헬렌 조지아에 있는 Anna Ruby Falls ...
매번 Swamp 혹은 Spring 만 봐오다
간만에 계곡을 보았다...
굽이굽이 올라가는 산길 (포장도 잘되있다 이곳은ㅋㅋ)
졸졸졸 흐르는 계곡물 소리
아~~~~~ 이 얼마만에 느껴보는 기분인가??
하지만,, 올라가는 길에 여유나씨 잠들어 버리고,
유나애미는 배불러서 중간에 유나랑 쉬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라며,
혼자 사진기들고 올라갔는데, 생각보다 훨씬 짧은 거리와 그리 웅장하지 않은 폭포크기에 잠시 실망했다.
하지만, 간만에 들이마시는 산 내음과
각양각색의 사람들 (뚱뚱한 사람, 원피스 입은 사람, 구두 신은 사람, 흑인/백인/스페니쉬/아시아인) 이 한데 어우러져
산길을 오라가는 모습이 참 흥겨웠다.
왜... 동병상련이라나...오르막길에서 헉헉대며 서로를 위안삼는.. ㅋㅋㅋ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올라오는 사람들보며 힘내라는 표정들... ㅋㅋ
여하튼,
유난히 추운 겨울 탓에 아직 꽃이 만발하지 않았다.
이번 여행으로 다시금 느끼지만,
한곳에 너무 오래 머물면 많은 것을 잊어버리고 사는 것 같다.
그래서 여행이 더욱 재미있는 것이리라...
2010년 4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