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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Preschool 첫날
아빠(?? 늘 마음만 분주한듯 보임 ㅋ), 엄마의 몸과 마음은 분주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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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미리 준비해놓았으면 좋았을테지만 늘 발등에 불떨어져야 싹~~하니 더 잘된다고 믿고 사는
애미는 전날도 새벽까지 고생한다
시트며 이불이며 베게에 라벨이용해서 유나이름 수놓아 손바느질 다 해주고
이것저것 준비물 챙겨넣는다
cot sheet는 쓰던거 보내려고 했는데, 유나 좋아하는걸로 새거 사서 보내자는 아빠의 세심함이 더해져 ㅋㅋ
유나좋아하는 팅거벨이나 니모를 사려고 했는데 못샀다
그래서 나름 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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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늦게 자도 8시에서 8시반이면 일어나는 유나가 학교가는줄 알고 그러는가...
피곤한척 하기는...
8시반이 다되어가는데..불러도~깨워도 대답이 없다
일어날 생각이 없는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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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자라는 아빠의 말에 벌떡 일어나 간단히 아침해결하고 세수하고 이닦고 
기분좋게 학교갈 준비 끝
보통은 엄마가 이뻐보이는 옷으로 입히지만 오늘은 유나가 입고싶다는 옷으로 입게 했다
사실 엄마맘에는 그닥 마음에 들어오지 않는 코디다 
그래도 유나가 좋다면 OK~~!!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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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준비물 백 들고 학교로 가기 위해 집을 나선다

(엄마의 배가 심하게 도드라져보이는 사진이다.
이제 9개월을 넘다보니 갑자기 엊그제 봤던 유나낳기 몇일전의 산같은 배가 떠오른다
이제 정말 유동이가 나올때가 되었나보다.
요즘들어 부쩍 좁다며 난리난리 그런 몸부림이 없다 ㅡ,.ㅡ 사설이 길군... 쩝..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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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도착해 들어가기전 아빠와의 한컷
입에 바나나 한가득 물고 이쁜 표정이라며 짓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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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는 다르게 이리저리 다니며 놀라운 적응능력을 과시하고 있는 유나
고맙다 유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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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이라 낮잠을 자기전 12시쯤  픽업을 했다
날 보자마자 엄청 서럽게 울어대던 유나 
첫날치고 많이 안울었다는 선생님의 말
밥도 1/3밖에 안먹었다. 애플소스 먹더니 맛없다는 표정지으며 안먹었다는..ㅋㅋ

내품에서 조금 울더니...유나는 다시 재잘재잘 하루에 있었던 일을 말하기 시작한다

"엄마~물 봤어...조그만 물고기 봤어.."
"엄마~ 핀 빼져서 이모(선생님)가 다시 꽂아줬어~"
"엄마~ 친구들이랑 유나랑 사이좋게 놀았어~"
"엄마~ 유나가 엄마 빨리와, 아빠 빨리와~ 그랬어~근데....안오는거야~" 
.
.

ㅋㅋㅋㅋ 
쉴새없이 떠드는 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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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타서 두유 하나 쭉 들이키더니 피곤한가보다
아침에 모습과는 전혀다른 ㅋㅋㅋㅋ
첫날이라 먹는것도 분위기도, 사람들도 모두모두 유나에겐 적응해야만 하는 낯선것들이었을 거다
힘들었을텐데 잘 있어줘서 고맙다 유나야
집에와서 내일도 갈꺼냐고 물으니 선생님 이모 만나러~친구들 만나러 간단다
대견한 우리큰딸
아빠딸 엄마딸 유나 ^______^
사랑한다
emoticon


7월12일 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