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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잠투정이 최고조에 이르렀을때가 있었다

갑자기 왜이럴까...한국갔다와서 아직 적응이 덜 된건가...별별생각에 빠져있었던때가..

요즘은 졸릴때쯤 안고있으면 내 목걸이를 만지작 만지작 하다가
스르륵 잠이 드는 횟수가 늘고 있다
저녁잠도 품에서 어느새 잠들어 있을때가 많다
이런 유나를 보면서..
새삼 유나가 예쁘게 잘 자라고 있구나..감사한 일이구나..생각할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이렇게 예쁜 유나를 주심으로도 감사한데
나만의 감동이긴 하지만 이렇게 오빠와 나에게 기쁨과 감동과 행복까지 주시니
그 사랑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하루하루 유나가 다르게 커가는걸 보면
참 이상해진다.
정말로 엄마아빠도 같이 커가고 자란다는 말이 맞나보다
곤히 자고 있는 유나를 보면 하루가 머릿속에서 필름처럼 지나가곤 한다.
유나가 이래서 웃었고 이렇게 먹었고 이렇게 장난쳤고 이때가 되니 엄마를 필요로 했고....
정말로 맘이 이상해진다....
이게 뭘까.....

어쩜....내 아이로 인해 정말....내가 어른이 되는가보다